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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Penser(생각하다) 팬지 꽃 발아적온은 18∼21℃로서여름의 고온에는 종자의 발아가 어렵다. 또, 가을에 늦게 파종하면 식물체가 충분히 크지 않은 상태로 겨울을 나게 되어 생육과 개화가 좋지 않다. 내한성이 강하여 남부지방에서는 방한조치를 하면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키가 작아서 땅을 덮으므로 보통 화단에 가장 많이 심는다. 원래 장일식물이었으나 현재의 교잡된 재배종은 대부분 일장(日長)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일정 기간의 저온을 경과해야만 생육과 개화가 정상으로 된다. 따라서가을에 뿌린 것은 식물체가 강건하나 봄에뿌린 것은 생육과 개화가 빈약하다. 그러나 한여름의고온기에는생육이 정지되고 꽃도 피지 못하며 사그라지는데, 최근에는 고온에 강한 품종들이 속속 개발되어 여름에도 계속꽃이 핀다. 추운 곳에서는 묘상(苗床)에 아주 .. 2021. 3. 22.
사랑의맹세 튤립 번식은 종자를 9월에 파종하면 6∼7년이 지나야 꽃이 피므로 주로 알뿌리나누기로 한다. 절화를 재배할 때에는 큰 구(球:11∼14cm)를 쓰는 것이 좋다. 보통재배:토질은 점질양토가 좋으며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썩는다. 건조하고 유기물이 부족한 곳에서는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10월에 노지에 비늘줄기를 심는데, 재식거리 15∼18cm, 깊이 6∼9cm가 알맞다.유기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며 심은 뒤에는 피복을 하는 것이 좋다. 빠른 것은 3월, 늦은 것은 5월에 꽃이 피는데, 보통 한국 기후에서는 비늘줄기를 다시 쓸 수 있게 키우는 것은 힘들며 겨울이 춥지 않고 습기가 많아야 한다. 하이브리드 다윈계:아펠돈(붉은색)·엠파이어 스테이트(주홍색)·제너럴 아이젠하워(주황빛.. 2021. 3. 22.
미인초 칸나꽃 이탈리아 칸나는 이탈리아에서 개량된것으로 칸나 프락키다(C. flaccida)와 칸나 이리디플로라(C. iridiflora)의 잡종이다. 꽃이 크고, 꽃이 핀 후 2일뒤부터 꽃판의 끝이 뒤로말리는 특징이 있다. 뿌리줄기는 고구마처럼 굵고,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곧게서고 높이가1∼2m이며 자르면 칸나 점액이 나온다. 잎은 길이 30∼40cm의 넓은 타원 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밑 부분이 잎집이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랏빛·붉은빛·노란빛 등으로 계속 피고 줄기 윗부분에 달린다.꽃의 지름은 10cm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수술은 3개이고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꽃잎처럼 보이며 지름이 5∼7cm이고 한쪽에 꽃밥이 달린다. 암술대는 넓은 줄 모양이고 노란빛이 도는.. 2021. 3. 22.
3월의 유채꽃 유채를 채소로 이용하는 경우 씨앗을 뿌리고 복잡하게 자라나는 곳의 밑동을 칼로 잘라 수확하는 솎음수확이 있다. 텃밭의 경우는 솎음수확 후 데쳐서 나물로 이용하거나 생채로 이용하면 유채꽃 좋다. 겨울을 지나면 풀은 급속히 성장해 유채를 모두 덮어버린다. 그나마 월동이 불가능한 명아주, 바랭이, 까마중 등은 말라 죽으니 다행이다. 꽃이 피고 시간이 좀 지나면 열매를맺고줄기가 약간씩 말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가 유채를 베어 말릴 적정시기다. 비를 맞지 않게 해 해가 잘 드는 곳에 3~4일 말려 두었다 털어내면 된다. 종자용 씨앗을 남기고 나머지는 들기름을 짤 때 조금씩 섞어 기름을 짜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을풀씨가 많이 떨어진 곳에는 유채가 자라면서 바로 풀씨도 싹을 틔운다. 주로 쇠별꽃 등의 가..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