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사랑1 포근한사랑과 자유의 갯버들 3~4월에 잎 나기 전에 개화하며 작년 가지(前年枝) 겨드랑이에서 난다(腋生). 암수딴그루(雌雄異株)이며, 은백색으로 밝게 반사하는 털(絹毛)이 있고, 꽃싼잎(苞葉) 위쪽이 흑색이며, 양면에 백색 긴 털(長毛)이 밀생하고, 꽃밥(葯)은 홍색이다. 낙엽활엽관목으로 뿌리 근처에서 많은 갯버들 가지가모여 나고(叢生), 잘 휘며, 잔가지(小枝)는 길게 신장한다. 겨울눈(冬芽)에는 적색 비늘조각(鱗片)이 모자처럼 덮여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4∼5월에 덜 익은 열매를 그대로 식용한다. 제방의 방수림으로 적당하며 1∼2년생 가지는 꽃꽂이 소재로 사용된다. 내한성과 맹아력이 크며 오리나무·키버들 등과함께 섞여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연안 등지에 분포한다. .. 2021. 3. 26. 이전 1 다음